'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 김동욱=이주빈 '첫사랑' 사실 알았다‥충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4.30 21: 17

'그 남자의 기억법' 에서 문가영이 주석태의 기억을 되찾았으며 김동욱은 공개수사에 돌입했다. 
30일인 오늘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연출 오현종, 이수현, 극본 김윤주, 윤지현)'에서 스토킹 기억을 되찾았다. 
이날 여하진 (문가영 분)이 스토커 문성호 (주석태 분)를 알아봤다. 그가 팬사인회를 가진 하진을 찾아왔기 때문.

그는 정서연 (이주빈 분)을 스토킹하다 급기야 살해까지 저질러 감옥에 들어갔으나 탈옥한 상태였다. 
하진은 문성호를 보는 순간 서연을 향한 기억을 모두 되찾았고, 문성호는 하진에게 "내가 기억났으면 네가 서연이한테 이러면 안 되지?"라며 돌아섰다. 하진은 그 자리에서 바로 충격에 실신하고 말았다. 
하진은 과거 서연과의 기억을 떠올렸다. 다리부상으로 발레를 포기했던 하진이었다. 문성호가 그런 하진을 찾아왔고, 그는 하진에게 서연이를 언급하면서 "영희랑 만나고 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하진은 그의 손에서 서연의 물건을 들고있는 것이 신경쓰였다. 
문성호는 "서연이 하진씨를 세상에서 소중한 사람이라더라, 샘날 정도로 그렇게 말했다"면서 "그래서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연이와 다퉜는데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서연이 연습실 비밀번호를 몰라서 그러는데 부탁 좀 드린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그날 하진이 서연의 연습실 비밀번호를 알려준 탓에, 서연이 문성호에게 살해됐던 것이었다 
그 사이 정훈은 뉴스팀에서 비상사태를 보였다. 정훈은 문성호가 살인죄 무기수이기때문에 서둘러 공개수배를 오픈해야 한다고 했다. 뉴스팀을 서둘러 경찰과 함께 수사에 돌입했다. 
하진은 서연과 찍은 추억이 묻은 사진들을 찾았다. 사진 속에서 누구보다 행복했던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진은 서연과 함께 썼던 교환일기를 꺼냈고, 서연의 첫사랑이 정훈인 사실을 알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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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 남자의 기억법'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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