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유연석, 신현빈 데이트 거절… 김혜숙, 유연석 신부 추천서 통과에 "안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30 21: 34

유연석이 신현빈의 데이트 제안을 거절했다. 
30일에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안정원이 장겨울의 데이트를 거절한 가운데 신부추천서가 통과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앞서 장겨울(신현빈)은 "밥 먹자. 단 둘이. 이 옷 말고 사복 입고"라고 말해다. 하지만 안정원(유연석)은 "약속이 있다. 어머니 뵈러 양평에 가야한다"라고 장겨울의 데이트 제안을 거절했다. 

한편, 정로사(김혜숙)는 안정원에게 칠순 여행을 이야기하며 "송화랑 가자"고 말해 안정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정로사는 "송화처럼 능력좋고 센스있는 애가 왜 우리 아들은 안 좋아하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로사는 돈 잘 버는 자식들이 있지만 아무도 챙기지 않는 주종수를 걱정했다. 주종수(김갑수)는 욕실에서 넘어져 다쳤다. 하지만 주종수는 자식들에게 말도 하지 않고 홀로 참아냈다. 
정로사는 안정원의 전화를 대신 받았다. 정로사는 신부님께 안정원의 신부 추천서가 통과됐다는 얘길 들었다. 정로사는 "신부님, 우리 정원이 면담 못 간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정로사는 안정원에게 "주임 신부님께 전화왔다. 너 추천서 통과됐다고 하더라. 엄마 칠순 잔치 필요없다. 그러니까 엄마 곁에 있어라. 같이 안 살아도 되고 전화도 안해도 된다. 그냥 엄마 곁에서 평범하게 살아라. 엄마 마지막 소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재학(정문성)은 전세 사기로 인해 그동안 모아뒀던 돈을 모두 날렸다. 부동산을 통해서 했던 전세 계약에서 부동산 업자는 도재학에게 전세라고 이야기하고 집주인은 월세로 계약된 것. 이로 인해 도재학은 보증금을 모두 날리게 됐고 도재학의 아내는 친정으로 도재학은 고시원에서 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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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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