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유연석, 데이트 거절→소개팅 나간 신현빈 목격…마음 달라질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01 07: 50

유연석이 신현빈이 소개팅에 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30일에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안정원(유연석)이 장겨울(신현빈)의 데이트 제안을 거절한 가운데 소개팅에 가는 장겨울의 모습을 목격했다.  
  

이날 안정원은 적금을 타서 친구들에게 떡볶이를 쐈다. 이익준(조정석)은 "이제 말해도 된다. 솔직히 아버님이 뭐라도 남기고 가지 않으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안정원은 "아버지가 보육원에 매달 2백만원씩 후원하고 계시더라. 그래서 내가 이어서 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양석형(김대명)은 "내가 쏴야 할 것 같다. 그게 마음이 편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석형은 "어머니가 이혼은 죽어도 안해준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완(정경호)은 "그럼 이제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상가랑 다 네꺼냐"라고 물었다. 이에 양석형이 그렇다고 말하자 이익준은 "나랑 우주 네 호적에 해주면 안되냐. 어차피 너 자식도 없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익준은 채송화(전미도)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포트기에 손을 잘못 대서 손가락을 데었다. 다음 날 이익준을 세수를 하지 못해 안정원과 김준완에게 세수를 시켜달라고 했지만 거절 당했다. 결국 이익준은 채송화에게 도움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겨울은 마약성 진통제를 달라고 하는 환자를 거절했다가 환자 컴플레인에 걸렸다. 하지만 환자는 실제로 마약중독자였고 사건을 잘 마무리됐다. 이익준은 장겨울을 보고 "잘 해결 됐다. 게시판에 글도 내리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익준은 장겨울에게 안정원이 주말에 집에 와서 우주와 함께 놀았다고 말했다. 이에 장겨울은 "안정원 교수님 주말에 이익준 교수님 집에 가셨냐. 나에겐 양평 간다고 하셨다. 이 정도면 그만 마음 정리해야겠다. 거짓말 할 정도면 그만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겨울은 추민하(안은진)의 제안으로 소개팅을 하게 됐다. 장겨울은 병원 앞으로 데려온 소개팅남의 차에 올라탔고 이 모습을 안정원이 보게 됐다. 안정원은 다른 남자의 차에 타는 장겨울을 보며 묘한 생각에 사로 잡혔다. /hoisoly@osen.co.kr
[사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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