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톱7과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사랑, 사랑, 사랑'이라는 주제로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 톱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선물 이벤트, 깜짝 듀엣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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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사랑'으로 '사랑의 콜센타'의 포문을 연 톱7은 여느 때와 다를 것 없이, 시청자들이 요청한 무대를 성심성의껏 선보였다. 이 가운데 이찬원은 자신의 딸이 팬이라고 밝힌 어머니 신청자를 위해 '사랑의 밧줄'을 열창했다. 이 무대에서 이찬원은 100점을 획득해, 시청자에게 냉장고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홍진영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분위기를 더욱이 달궜다. 홍진영은 '그대 안의 블루'로 임영웅과 듀엣을 결성했고, 자신의 히트 곡 '오늘 밤에'를 신청받은 영탁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또한 톱7은 실시간 콜 수 1159통을 기록했다. 이는 '사랑의 콜센타' 사상 최고 콜 수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톱7은 '천생연분'으로 100점을 받으면 시청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였다. 대신 홍진영이 '오라버니'로 재도전해 100점을 기록해, 시청자들을 위한 선물을 확보했다.
이날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는 시청률 2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로써 '사랑의 콜센타'는 2주 연속 목요일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성원을 짐작케 했다.
이와 관련, '사랑의 콜센타' 측은 1일 OSEN에 "힘들고 지친 대한민국에 힐링 메시지를 주고 싶다는 톱7의 바람을 시청자분들께서 알아주시는거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깜짝 게스트와의 듀엣 무대를 비롯해 top7의 무한 변신은 계속된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