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7월 5일 결혼한다.
혜림 측은 1일 OSEN에 "신민철과 7월 5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혜림 측은 "아직 코로나19 여파로 신혼여행 등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혜림과 신민철은 2013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7년째 열애 중인 장수커플이다.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에 출연하며 달달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혜림은 2010년 '2 Different Tears(투 디퍼런트 티어스)' 활동 때 원더걸스로 합류했다. 복고에 이은 걸밴드 콘셉트 등으로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원더걸스 해체 후 학업의 길을 택했다. 지난 1월에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유빈이 설립한 기획사 르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인 신민철 선수는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 팀 미르메 대표를 맡고 있다.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맡았고, 2016년 세계태권도 한마당 단체전 태권체조부문 MVP를 수상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혜림 SNS, 부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