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예능' 멤버들이 역대급 텐션을 자랑하며, 시즌1을 유쾌하게 마무리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N '친한 예능' 시즌1 마지막 회에서는 대이작도로 떠난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시원한 레전드 웃음이 폭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샘 오취리의 다이내믹한 표정변화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입 안에 무언가를 머금고 헛웃음을 지은 데 이어 발을 쭉 뻗고 그대로 굳어버린 샘 오취리의 확장된 눈, 코, 입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리고 이내 정신이 혼미해진 듯 눈이 풀린 샘 오취리의 표정이 폭소를 더하는 한편, 그의 손에는 새빨간 빵이 들려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캡사이신을 꽉꽉 채워 넣은 불고기 빵의 간택을 받은 샘 오취리의 모습으로, 이날 데프콘은 처음이자 마지막 복불복으로 “캡사이신 덩어리를 넣자”며 기억에 남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사실을 모른 채 빨간 맛 불고기 빵을 집어 든 샘 오취리는 입안에 불을 지르는 듯한 캡사이신의 얼얼한 맛에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가 하면, 급기야 악을 내지르기까지 이르러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웃음과 꿀잼으로 가득 채워질 ‘친한 예능’ 마지막 회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친한 예능’ 제작진은 “이날 멤버들의 예능감과 텐션은 가히 역대급이었다. 보는 순간 후회 없이 웃게 될 것”이라면서, “믿고 보는 케미와 유쾌한 빅재미로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내일 시즌1 마지막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쌓이는 우정 속에 한국 사랑도 깊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MBN ‘친한(親韓) 예능’은 오는 2일 오후 5시 50분에 시즌1 최종회가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MBN ‘친한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