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PD "혜림♥신민철, 리얼한 결혼 준비 담을 것..최대한 동행할 계획"[직격인터뷰]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5.01 19: 43

원더걸스 출신 혜림, 익스트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7월에 결혼한다. 이들의 결혼 준비 과정은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공개된다. 이와 관련, '부러우면 지는거다'의 허항 PD는 "리얼한 결혼 준비 과정을 담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를 맡고 있는 허항 PD는 1일 OSEN과의 통화에서 "혜림, 신민철 커플이 서로 결혼을 약속했다는 상황은 저희가 알고 있었다"며 "혜림, 신민철 커플의 정보를 접하고 관련된 스토리를 찍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항 PD는 "'부럽지' 안에서도 두 사람이 연애하고 결혼을 결심한 이야기와 7월 결혼까지 준비하는 과정, 가령 결혼을 위해 지인들과 만나는 등 현실적이고 리얼한 결혼 준비 과정을 담을 예정"이라며 "일단 두 사람의 일정에 맞춰 최대한 카메라가 함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허항 PD는 "7년을 사귄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감을 쌓은 게 옆에서 보기에도 느껴졌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만이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가진 순간들이 있던 것 같다. 그런 순간들을 차차 방송에서 풀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이후 방송으로 지켜봐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혜림과 신민철은 지난 2013년 교제를 시작해 7년째 열애 중인 장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부럽지'를 통해 처음 열애 사실을 밝혔고, 이후 꾸밈없이 두 사람의 일상을 공개하며 매번 화제를 모았다.
혜림과 신민철은 '부럽지'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도 공개할 예정이다. 연애부터 결혼까지, 두 사람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것. 이들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을 향해 축복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부럽지'는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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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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