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예능' 김준호, 갑자기 갈라진 비커에 물벼락..뼛속까지 짜릿한 水난시대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5.01 16: 57

‘친한 예능’ 김준호가 뼛속까지 짜릿한 수난시대를 맞이한다. 특히 두 쪽 난 비커에 뜻밖의 물벼락을 맞이한 그의 자태가 폭소를 유발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N ‘친한 예능’ 시즌1 마지막 회에서는 대이작도로 떠난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가 레전드 웃음이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제대로 물 만난 김준호의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선사한다. 김준호는 머리 위에 물이 가득 든 비커를 얹고 있는데, 비커의 위가 아닌 옆면에서 폭포수 같은 물줄기가 쏟아져 나와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는 김준호의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샘 오취리로 하여금 물따귀를 영접하기 1초전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이는 여름이 오기 전 미리 바캉스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 이때 김준호는 머리 위에 얹은 비커의 빨간 선에 물 양을 맞춰야 물따귀를 피할 수 있는 ‘물따귀 스톱’ 게임을 펼치게 되자, “난 머리로 무게를 잴 수가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준호와 도전과 함께 멀쩡하던 비커가 쩍 갈라지며 물줄기가 쏟아지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 현장의 모든 이들은 웃음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비커까지 돕는 ‘갓준호’ 김준호의 활약과 물따귀와 물벼락이 난무하는 빅잼 바캉스 현장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쌓이는 우정 속에 한국 사랑도 깊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친한(親韓) 예능’ 시즌1 최종회는 오는 2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MBN ‘친한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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