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뭉쳐야 찬다' 출연 회상 "갓정환 감독님 볼 수 있어 행복" [V라이브]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01 20: 45

임영웅이 '뭉쳐야 찬다' 출연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1일, V라이브에서 방송된 '영웅이랑 금요일에 커피 한잔?'에서는 '미스터 트롯'의 임영웅이 달고나 커피 만들기에 도전했다. 
임영웅은 어제 '밥블레스유2'에서 나왔던 아이돌 인사를 해달라는 말에 아이돌 인사법으로 밝게 댑하면서 인사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영웅은 "혼자 있을 땐 장르를 불문하고 다 듣는다. 발라드나 트로트를 듣는 날도 있고 째즈를 듣는 날도 있다.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뭉쳐야 찬다' 할 때 너무 행복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들과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를 할 수 있다는 게 행복했다. 또 갓정환, 안느 안정환 감독님을 뵐 수 있어서 좋았고 레전드 선수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은 "축구 말고 다른 스포츠는 잘 모른다. 스피드 스케이트는 좀 잘 타는 것 같다. 포천에 논밭이 많다. 겨울에 그 논밭에 물을 채우고 스케이트장을 여는 곳이 많았다. 그래서 정말 많이 탔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축구 선수는 메시를 가장 좋아한다. 팀은 사실 어느 한 팀을 좋아하거나 그러진 않았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있어서 바르셀로나가 좋다. 메시가 FC서울에 온다면 나는 FC서울팬이 될 거다. K리그는 다 좋아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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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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