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소이현♥인교진 "6살 첫째 하은, 아직 이름 못 써" 학습 시기 고민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5.01 21: 17

‘공부가 머니?’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두 딸의 학습 시기에 대해 고민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는 배우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출연했다.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학습의 시기가 다가와서 언제부터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 고민이다”며 “처음에는 자연과 뛰어 놀면서 행복하게만 지냈으면 했다. 그런데 이제 학습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고민이다”고 말했다.

방송화면 캡처

‘은 자매’ 하은-소은은 일어나자마자 책을 골랐다. 소이현이 이를 읽어주면서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아빠 인교진이 등장하면서 잠시 흐름이 깨졌지만 소은이는 엄마 소이현 옆에 붙어서 책을 계속 읽었다. 반면 의식의 흐름이 정말 빠르다는 하은이는 공주 이야기가 나오자 공주 옷을 갈아입으며 산책을 가자고 졸랐다.
전문가들은 책을 읽어주는 게 아이들과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 데 좋다고 칭찬했다. 또한 글자를 빨리 익혀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그림을 보고 책을 고르고, 이를 통해 상상력이 풍부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전래동화를 읽히면 고등학생 때 고전문학과 연결될 수 있다고 팁을 전했다.
‘은 자매’ 하은과 소은은 우애 좋은 자매였다가도 경쟁을 하기도 했다. 하은이가 하는 행동을 소은이도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 실제로 하은이가 간단한 심부름을 하자 소은이도 해야 한다면서 경쟁 구도를 보였다.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 속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의 아쉬움도 있었다. 공부의 시기가 다가오고, 아직 이름도 쓰지 못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것.
그러면서도 하은과 소은의 경쟁 구도는 계속 됐다. 언니가 밥 주걱에 밥풀을 묻힌 일명 ‘밥사탕’을 하자 소은이도 먹고 싶다고 한 것. 결국 하은이와 소은이는 밥 사탕을 먹으며 엄마, 아빠와 함께 밥을 먹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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