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김고은, 이민호의 세계로…"이름이 있단 말이지?"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5.01 22: 17

‘더 킹 : 영원의 군주’ 김고은이 이민호의 세계로 넘어왔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에서는 대한제국으로 온 정태을(김고은)과 이곤(이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대한민국으로 온 이곤은 돈을 빌려준 명나리(김용지)에게 보석을 선물하며 “현금으로 줘야 하나 마땅한 대안이 없어서. 흡족한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송화면 캡처

조영(우도환)은 노옥남(김영옥)에게 이곤이 정태을과 함께 왔다고 보고했다. 노옥남은 궁을 단속하고 있을테니 바닷길로 통해 올 것을 권했다.
정태을은 믿기지 않았다. 이곤이 자신이 대한제국 황제이고, ‘이곤’이라고 밝히자 정태을은 “이름이 있단 말이지”라며 “떡하니 이름이 있으면 나로서는 피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곤은 정태을과 맥시무스를 타고 궁으로 향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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