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5' 차승원·유해진·손호준, 죽굴도 입성… #수제비 #대왕전복 섬 적응 완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02 07: 50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죽굴도의 도착해 빠르게 적응했다. 
1일에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죽굴도에 도착해 첫 날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승원은 첫 메뉴로 수제비를 만들기 시작했다. 차승원은 밀가루 반죽을 만들었다. 차승원은 "생선을 잡아오면 내가 페루식 생선 튀김을 만들거다. 지금 이것도 쿠바 가정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비가 내리는 탓에 가마솥의 불이 쉽게 붙지 않았다. 비는 점점 더 거세졌고 채소를 썰던 차승원까지 당황했다. 유해진은 수제비 솥을 아궁이로 옮기자고 제안했다. 유해진은 "순탄하면 섬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익숙한 건 없는 것 같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저녁으로 콩나물밥과 배추 된장국을 먹자고 제안했다. 이어 차승원은 "여기 있는 걸로 다 해결하자. 뭐 잡으러 가지 말자. 삼시세끼 밭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왜 저들은 섬으로 갔을까"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차승원이 소금을 달라고 하자 손호준은 주머니에서 소금을 꺼내 남다른 짬을 자랑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차승원은 열심히 만든 반죽을 잘라 넣었다. 차승원은 직접 담근 겉절이에 깨를 뿌려 준비하고 완성된 수제비를 그릇에 담았다. 유해진은 간이 식탁을 마련했고 세 사람의 첫 번째 점심이 완성됐다. 수제비를 맛 본 손호준은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유해진은 "수제비를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김치가 정말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차선수가 해준 밥을 먹은지 1년만이다"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밥 해먹는 게 정말 쉬운 게 아니다. 집에 있을 땐 매일 시켜 먹는다"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밖에서 포장해서 그걸로 두 끼정도 해결한다. 여기나 오니까 마스크 벗고 생활한다. 요즘은 이런 게 너무 귀해졌다"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더 나이들기 전에 사진으로 한 장 남기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해진은 "더 나이들어도 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저녁 메뉴는 콩나물밥과 배추된장국이었다. 손호준과 유해진은 물이 빠져나가는 시간에 맞춰 전복 채취에 나섰다. 하지만 앞서 들었던 이야기와는 달리 전복은 보이지 않아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때 손호준이 큰 돌을 뒤집었고 전복 두 마리를 발견했다. 이어서 유해진까지 전복 채취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길을 나눠 반대방향으로 갔다. 그때 손호준이 소리를 질렀다. 어마어마한 대왕전복을 발견한 것. 제작진들 역시 깜짝 놀라 소리쳤다. 손호준과 유해진은 전복 욕심에 차승원의 부름도 못 듣고 전복을 채취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차승원은 손호준이 잡은 대왕전복으로 전복회를 준비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세 사람은 궂은 날씨 속에서 죽굴도에서의 첫 날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tvN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