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사장 폭행 주장' 반서진 "좋은 마음으로 해결, 심려 끼쳐 죄송"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5.02 13: 47

소속사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모델 겸 배우 반서진이 논란이 원만하게 해결됐다고 밝혔다.
반서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지금 괜찮아요.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늘 그랬듯이 열심히 일을 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반서진은 “이전 회사와는 다시 좋은 마음으로 서로 좋게 해결했고, 서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일을 할 예정이에요. 못난 저를 예뻐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반서진 인스타그램

앞서 반서진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일을 하고 있었다. 중국말도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공부하며, 저는 한 회사의 사장을 믿고 열심히 일했다. 물론 그 또한 일을 열심히 했을거라 믿는다. 하지만 계약 이후 매번 처음과는 늘 다른 태도였다”고 주장했다.
반서진은 “저도 사람이다. 화도 났지만, 그래도 다시 시작한 일인 만큼 나름 열심히 회사를 위해 일을 했다. 어느 날은 회사와 조금 다툼이 있었다. 그 때문에 저는 회사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처음에 민사 사건이기에 사장님은 경찰서에서 당장 합의를 원했다. 그런데 합의 후 다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사장은 자신의 폭행 잘못을 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반서진은 2008년 그룹 미라클로 데뷔해 현재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하 반서진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괜찮아요.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늘 그랬듯이 열심히 일을 할께요. 이전 회사와는 다시 좋은 마음으로 서로 좋게 해결했구요. 서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일을 할 것입니다. 못난 저를 예뻐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항상 우리 꽃길만 걸어요..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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