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 문셰프’ 에릭과 고원희가 서하마을에 돌아와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짭쪼로맨스 ‘유별나! 문셰프’(극본 정유리, 김경수, 연출 최도훈, 정헌수) 12회에서는 에릭(문승모 역)과 고원희(유벨라 역)가 마을 사람들과 재회하며 시청자들을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지난 1일 방송에서는 풍천옥의 식도락 사업이 무산되고 의류단지 공사가 재개되는 등 서하마을에 큰 위기가 닥쳤다. 이에 문승모는 임철용(안내상 분)이 마을의 안전을 들먹이며 유벨라(고원희 분)를 협박했음을 알고는 분개해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런 가운데 서하마을에 돌아온 문승모와 유벨라로 인해 풍천옥이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설아(고도연 분)는 유벨라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트려 가슴을 저리게 한다.
방다훈(최광제 분)은 예상 못한 두 사람의 등장에 감격한 듯 입을 틀어막는가 하면, 마을 사람들은 벅찬 듯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문승모는 자신을 대신해 풍천옥을 지키고 있는 마을 사람들에게 고마움과 다시 돌아왔다는 안도감을 내비쳐 흐뭇함을 안긴다고.
다시 돌아온 고원희와 마을 사람들의 눈물겨운 상봉은 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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