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이 그룹 투투 26주년을 회상하며 친구를 추억했다.
황혜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잊고있었는데 그러고보니 오늘 데뷔 26주년 ㅋㅋㅋㅋㅋ #1994 #투투 #26년이라니 #어마어마하다 #찬란했던나의20대 #잘버텼구나 #보고싶다 #친구야"란 글을 올리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황여사소싯적 #황여사20대 #황여사과거"라고 덧붙였다.
특히 메인보컬이었던 멤버 김지훈은 지난 2003 세상을 떠나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바다. 당시 황혜영은 SNS에 "고단했던 네 삶.. 이제 그만 내려놓고 편히 쉬어.. 마지막 가는 길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잘가라 친구야.."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한편 이 같은 게시물을 본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은 "지금도 행복하제???"란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94년 혼성그룹 투투로 데뷔한 황혜영은 지난 2011년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 출신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 대정, 대용 군을 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황혜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