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측, "현재 마지막 클라이맥스 제작中..최종회까지 집중할 것" [직격인터뷰]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5.03 12: 19

 JTBC '부부의 세계'가 방송 12회만에 전국 24.3% 수도권 26.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로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에 이어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제작진 측이 이같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3일 오전 JTBC '부부의 세계' 측은 OSEN에 "시청자들의 에너지로 현장에서 큰 힘을 얻어 마지막 클라이맥스가 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부의 세계' 측은 "'부부의 세계'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마지막회까지 잘 만들어내는 데에 집중하겠다"면서 "매회 우리 드라마의 시청자들이 기록을 새로 쓰고 계시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애정어린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이학주(박인규 역)의 죽음으로 위기에 몰린 김희애(지선우 역)와 박해준(이태오 역)에게 커다란 변곡점이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관계의 끈을 놓지 못하고 벼랑 끝으로 서로를 내몰았던 김희애와 박해준은 숨 막히는 싸움에서 벗어나 진화되지 못한 감정을 오롯이 마주한 키스로 거센 파장을 불러왔다.
결혼과 사랑에 대한 화두를 던진 '부부의 세계'의 김희애, 박해준. 요동치는 심리를 통해 들여다본 관계와 감정의 본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부부의 세계'가 시청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어떤 결말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JTBC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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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부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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