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리나가 후니훈의 그림 가격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는 채리나가 출연해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채리나는 용인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를 공개했다. 채리나의 보금자리는 잔디가 깔린 넓은 마당부터 직접 꾸민 정원,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은 "제주도에는 이효리가 있다면 용인에는 채리나가 있다"고 감탄했다.
집을 둘러보던 중 장윤정과 서장훈, 유세윤은 집안 곳곳에 결려 있는 독특한 그림을 발견했다. 이는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아이의 자화상을 그린 후니훈의 그림이었다.
채리나는 "지금 대박났다. 원래 후니훈과 친하다. 초창기 작품할 때 응원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막 샀다. 그 때는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 전에 가격을 물어봤더니 50호 그림이 1500만원이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유랑마켓'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