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와 이승기가 엄친아 브로다운 명승부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올림픽 마니아 차은우가 활약했다.
이날 김동현과 차은우가 집사부일체 새 멈버로 합류했다. 먼저 차은우는 형들에게 다섯글자로 소감을 표현하라고 하자 "보고싶었어"라고 말하며 심쿵하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가 은우를 캐스팅했다"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집사부일체 막내로 합류한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고합니다"라며 신병패기를 보였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영웅사부들과 함께할 것이라 전했다. 바로 올림픽 N관왕 선수들이었다. VIP 사부들 등장에 모두 설렜다.
먼저 한국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체조선수 양학선이 등장했다 .다음은 태권도 세계 랭킹1위인 태권도의 자존심 이대훈 선수도 등장, 격파 실력으로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 계속해서 사격 진종오 선수가 당당하게 입장했다.
각각 이력들을 물었다. 진종오 선수는 메달이 총 6개라고 하자 차은우는 "내가 알기로 금이 4개, 은이 2개"라며 이를 맞혔다. 양학선은 "기술 구사한지 10년 그 기술은 지금까지 나만 할 수 있어, 기술 이름도 '양학선'"이라 했고, 차은우는 "대한민국 체조 역사상 최초 금메달로 알고 있다"면서 올림픽 마니아 모습을 보였다.
게속해서 파워 발차기 훈련으로 연속 10개를 차보자고 했다. 금빛 발차기 위력을 느껴보자며 차은우도 도전했다. 차은우는 얼굴이 시뻘개졌고 바꿔서 차라는 말에 "어떻게 차야지 잘 차는 거에요?"라며 승부욕 게이지가 발동했다.
하지만 이내 중심잃고 쓰러져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차은우는 "세게차려고 힘을 너무 실었다"고 했으나
이대훈은 "저랑 겨루기 했을 때 덕점 뽑을 수 있을 정도로 잘했다"면서 "득점위해선 정확도와 파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진종오 선수가 사격시범을 보였다. 탑 레전드 선수들도 감탄할 정도로 비비탄 사이즈의 사격실력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발백중 모두 맞추는 그는 "인내의 시간이 성취로 돌아올 때 자신감이 생겨, 자신감이 승리의 원천"이라 했다.
멤버들이 다 함께 사격장에 도착했다. 먼저 사격시범을 보인 그는 또 한번 10점 위엄을 보였다. 이대훈은 사격의 기본훈련은 무게라며 아령들기 대결을 제안했고, 모두가 탈락한 가운데 전교회장 출신인 엄친아 브로, 차은우와 이승기가 승부를 벌였다.
자존심 강한 두 천재의 승부, 모두 주목된 가운데 차은우가 팔을 구부리며 탈락했고, 이승기가 최종승리했다. 게다가 육군 병장 특전사 출신답게 9점 라인 정확하게 명중하며 위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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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