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과 차은우가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올림픽 영웅들과 함께했다.
3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김동현과 차은우가 정식 합류됐다.
이날 김동현과 차은우가 집사부일체 새 멈버로 합류했다. 김동현과 차은우는 파이터 정신, 엄친아 스웩으로 각각 새 멤버로 합류한 것에 대한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새로운 5인 완전체가 결성됐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영웅사부들과 함께할 것이라 전했다. 바로 올림픽 N관왕 선수들이었다. VIP 사부들 등장에 모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한국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체조선수 양학선이 등장했다 .다음은 태권도 세계 랭킹1위인 태권도의 자존심 이대훈 선수도 등장, 격파 실력으로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계속해서 사격 진종오 선수가 당당하게 입장했다. 올림픽 3연패 기록이 있는 현역 레전드 진종오까지 올림픽 영웅 3인방이 사부로 입장했다.
MC들은 "새로고침 올림픽"이라 했고 선수들은 1년 연기된 올림픽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보였다. 진종오는 "다들 컨디션 준비했으나 계획들이 완전히 무산되었다, 마지막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준비한 것에 허무한 감정이 들었다"고 했고, 이대훈과 양학선 역시 "대결을 계속해서 감을 잃으면 안 되는데 대회 뿐만 아니라 훈련조차 어려운 시기"라면서 "하지만 내년에 다시 몸을 만들어 올림픽 다시 나갈 것"이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어 기본 발차기를 가르칠 거라는 이대훈은 "태권도의 꽃인 겨루기도 함께 가르칠것"이라며 사부의 시범 발차기를 보였고, 종이컵 뒤후리기를 도전했다. 김동현이 종이컵 받이가 됐고 이대훈이 깔끔하게 성공했다.
이대훈은 연속 발차기 훈련을 진행했다. 격투기 발차기와 태권도 발차기를 비교하자 김동현은 "정강이로 차고 체중을 싣는 미들킥"이라고 시범을 보였고 이대훈은 "더 세게 차달라"며 그를 자극해 폭소하게 했다.
이대훈은 "태권도 발차기와 다르다"면서 "격투기가 더 센데"라면서 "태권도는 발등으로 세게차는 것이 있다"며 엄청난 파워를 보였고 김동현은 "진짜 빠르다"며 차원이 다른 강렬함에 놀라워했다.
계속해서 이대훈과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전자호구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김동현이 인간병기 파이터로 자신감을 보이자 이대훈은 "100프로 못 이길 것"이라며 만만치 않은 자신감을 보였다. 멤버들은 "공격은 우리가할 테니 형이 미끼가 되어달라"고 하자, 김동현은 "또 당하는 것 같다"며 고민해 웃음을 안겼다.
1대5 매치가 시작된 가운데, 이대훈은 "한 대만 득점해도 승리하게 하겠다"고 하자, 멤버들은 더욱 자극받았다. 모두의 기대 속에서 경기가 시작했으나 5명이 한 명 이대훈을 제압하지 못 했다. 그 사이 이대훈은 7초만에 무려 10점을 득점, 놀라운 정확도와 침착성으로 다섯명이 붙어도 월등한 실력차를 보였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40초를 남기고 합체작전을 개시, 김동현의 전략을 거냈다. 동현이 미끼로 맞는 사이 이승기가 도전했으나 실패, 에이스 차은우의 끝내기 한 방으로 얼떨결에 득점이 성공하며 집사부일체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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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