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연주 "'런닝맨' 출연, 관심 감사...어려운 시국 잠시라도 웃으셨길" (인터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5.04 10: 08

배우 하연주가 '런닝맨' 출연 소감을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하연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특히 그는 이날 방송에서 고대 그리스어까지 독파한 지성을 드러냈다. 이에 범상치 않은 하연주를 향해 대중의 관심이 쏠린 터.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를 한 그에게 직접 소감을 들어봤다. 
하연주는 4일 OSEN에 "지난해 가을 SBS '정글의 법칙' 이후로 오랜만에 예능에서 인사드렸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훌륭한 팀워크와 게스트를 배려하는 '런닝맨' 멤버 분들 덕분에 처음 출연에도 즐겁게 촬영 했다. '런닝맨'이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늘 최고의 예능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를 경험한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즐거운 경험이었고 시청자 여러분도 어려운 시국에 잠시라도 근심 걱정 내려놓고 웃을 수 있던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강조해 훈훈함을 더했다. 끝으로 하연주는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도 인사드리고 싶다"며 배우로서 포부를 다잡았다.
하연주는 2008년 MBC '그 분이 오신다'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그는 KBS 2TV '지성이면 감천', MBC '미스코리아', SBS '괜찮아 사랑이야', OCN '처용 시즌2',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등에 출연했다. 또한 그는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에 출연해 활약하기도 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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