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임채무 "실제 빚 190억 정도..드라마 출연료 전부 놀이동산에 투자"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5.04 11: 27

 임채무가 자신의 빚에 대해서 털어놨다.
임채무는 4일 생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제가 탤런트로 데뷔 했을 때, PD가 채무라는 이름을 바꾸라고 제안했지만 절대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임채무가 밝힌 채무의 규모는 엄청났다. 임채무는 "실제 빚은 180억 이나 190억 정도 된다"라며 "빚은 빚일 뿐이다. 실제로 돈은 벌면 된다"라고 털어놨다.

보이는 라디오 화면

임채무는 놀이공원을 만든 이유에 대해서 언급했다. 임채무는 "다들 제가 돈을 벌기 위해서 놀이동산을 한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처음은 제가 즐기기 위해서 한 것이다. 제가 70살이 넘었는데 남은 시간동안 이 빚을 회수 할 수는 없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임채무가 밝힌 한 달 수익은 살기 행복한 정도였다. 임채무는 "부족함이 없으면 부자다"라며 "만족하고 굶지 않고 살수 있다. 드라마 출연료를 전부 놀이동산에 들이 붓고 있다. 마나님에게 가져다 주는 돈은 없고 오히려 가져다 쓴다"라고 고백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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