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을 거에요" 수호, 5월 14일 입소..엑소 중 세 번째로 군 복무 시작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5.04 16: 30

오는 14일 입소 소식을 알린 엑소의 수호가 손 편지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수호는 4일 공식 팬 커뮤니티 'Lysn'(리슨)에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직접 입소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가 곧 5월 14일 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다"며 "그 시간동안 우리 EXO-L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싶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고소영, 박해진, 기은세, 블랙핑크 리사, 엑소 수호, 모델 이수혁, 최소라, 배윤영, 이진이 등이 참석했다. 엑소 수호가 포토타임을 하고있다./ksl0919@osen.co.kr

이어 "매일 저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EXO-L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WE ARE ONE EXO 사랑하자"고 덧붙이며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수호는 오는 5월 14일 훈련소에 입소해 엑소 멤버들 중 시우민과 디오에 이어 세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시우민은 지난해 5월 육군 현역 입대했으며, 디오는 지난해 7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조리병으로 복무하고 있다. 
수호는 지난 2012년 엑소의 리더로 데뷔해 한국을 대표하는 K-POP 스타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으며,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혀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1월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기이하게 찢어진 입을 가진 비극적 운명의 주인공 ‘그윈플렌’ 역으로 열연을 펼친 수호는 지난 3월 30일 데뷔 8년만에 첫 번째 미니앨범 ‘자화상 (Self-Portrait)’을 발매하고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펼쳤다. /mk3244@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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