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악플러에 대해 쿨하게 대처했다.
홍선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네티즌이 보낸 악성댓글이 담긴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네티즌은 "제발 동생 앞가림 좀 막지 말라고 제발 숨어서 좀 지내"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홍선영은 "이런 메시지 보내시기 전에 생각 한 번 더 하고 보내시지. 저도 누군가의 가족이자 언니이자 자식인데. 전 그래도 님이 밉지 않으니 계속 욕하시고 싶으시면 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요. 그리고 차단각 아시죠?"라고 응수했다.
홍선영은 해당 네티즌의 아이디가 그대로 공개된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날씨가 더우니까 이해합니다"라고 쿨하게 덧붙였다.
한편, 홍선영은 동생인 가수 홍진영과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mk3244@osen.co.kr
[사진] 홍선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