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2일 둘째 득녀→네티즌 축하 ing "가족 곁에서 안정 중"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5.04 16: 52

배우 서영희가 둘째 딸을 낳으며 대중의 축하가 잇따르고 있다. 
4일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서영희 씨가 5월 2일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득녀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가족과 지인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서영희 씨는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귀중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서영희 씨와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딘 아이에게 아낌없는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배우 서영희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sunday@osen.co.kr

서영희는 지난 2011년 5월, 동갑내기 회사원인 남편과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그는 결혼 5년 만인 2016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다시 4년 만에 둘째 딸을 낳은 것이다. 
그의 둘째 임신 사실은 만삭이 된 최근에야 대중에게 알려졌다. 서영희가 지난달 21일 개인 SNS를 통해 직접 대중에게 밝혔기 때문이다.
서영희는 당시 글에서 "곧 둘째가 태어난다"고 운을 뗐고 "갑자기 찾아온 아기를 위해 초기엔 가족도 모르게 조심조심. 중기엔 첫째의 겨울방학 그리고 막달인 지금까지 코로나로 집콕 육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만삭이 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에 방송인 김나영과 배우 이미도 등 동료 연예인들도 깜짝 놀라며 축하 댓글을 남겼던 터. 네티즌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축하를 보내며 서영희의 둘째 출산을 응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영희는 무사히 순산 후 가족들과 함께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 오랜 시간 배우로 활동하며 이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그를 향해 대중의 응원과 축하가 잇따르고 있다. 
서영희는 1999년 연극 '모스키토'를 통해 데뷔한 배우다. 이후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MBC 드라마 '선덕여왕' 등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지난해 SBS 드라마 '녹두꽃'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다음은 화이브라더스코리아의 서영희 둘째 출산 관련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서영희씨가 5월 2일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득녀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과 지인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귀중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서영희씨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아이에게 아낌없는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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