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해피(Happy)'하게 돌아왔다.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비주얼과 듣자마자 귀가 녹아내릴 것만 같은 '귀호강' 음색이 킬링 포인트.
태연은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앨범 'Happy(해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1월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 리패키지 'Purpose'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태연의 신곡 'Happy(해피)'는 올드스쿨 두왑과 알앤비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알앤비 팝 장르 곡.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 속 따뜻하고 포근한 설렘과 행복을 담았다. 벌써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힐링송'이라고 불릴 정도. 태연의 신곡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연은 "오늘 밤 난 Happy 포근한 이 꿈 / 얼어있던 계절은 너와 내 온기에 녹아들고 / 그대 품에 안겨 꿈꾸는 멋진 밤 / 오랜 시간 속 둘만의 소원을 속삭여 봐 / 함께 있어 난 Happy 영원할 이 꿈" 등의 가사를 통해 봄과 어울리는 감성은 물론, 태연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믿고 보는 태연'의 줄임말 '믿듣탱'이라는 수식어가 있는 만큼, 태연은 뮤직비디오에도 'Happy(해피)' 감각적인 의미를 그려냈다. 태연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싱그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비주얼로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뒤흔들었다.
총 세 가지 착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태연은 양갈래와 긴 생머리, 롱 파마 등의 헤어스타일로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현실감 넘치는 여친룩에 이어 여신 미모를 극대화한 핑크 컬러의 드레스로 '음원퀸의 귀환'을 알리기도.
한편, 태연은 오늘(4일) 새 싱글앨범 'Happy(해피)' 발매 이후 오후 7시부터는 네이버 V라이브 SMTOWN 채널을 통해 생방송 'Happy for TAEYEON'(해피 포 태연)을 진행한다. 해당 자리에서 태연은 신곡을 직접 소개하고 팬들이 꼽은 최고의 순간들을 되짚어보며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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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녀시대 태연 'Happy(해피)' 뮤직비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