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이 '사랑받는 며느리'임을 보여줬다.
서효림은 4일 자신의 SNS에 "시아빠가 만두사다 주시고 가버리심"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먹음직스러운 만두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서효림은 지난해 12월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와 결혼했으며, 현재 임신 7개월차 인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미는 한 방송에서 자신 뿐 아니라 남편 역시 서효림에 대한 애정이 상당함을 드러냈던 바.
김수림은 서효림에 대해 "친아들이 어련히 알아서 택했겠고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쩔 수 없지만, 다행히 내 마음에 꼭 들은 아이라 정말 대운이 왔나 싶다"라며 행복해했다.
이어 김수미는 해외에서 머물고 있던 자신의 남편이 아들과 서효림의 결혼 기사를 본 후 다음날 바로 귀국했다는 비화를 밝히기도. 그는 남편이 기분 좋아서 원래 일정보다 열흘이나 당겨 입국했고, 돌아오자마자 휴대폰 영상통화로 (서효림과) 인사를 나눴다"라고 전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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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효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