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이 MBC 새 드라마 ‘카이로스’를 통해 배우로 돌아올 전망이다.
4일 MBC와 '카이로스' 측은 "강승윤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현재 조율 단계"라고 밝혔다.(OSEN 4일 단독보도)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충격에 빠진 서진과 자신이 과거에 살고 있다고 말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판타지 스릴러 장르 드라마다. 신성록, 안보현, 이세영이 출연할 예정.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강승윤과 '카이로스' 측은 최근 미팅을 진행했다. 또 강승윤 역시 연기 변신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강승윤의 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승윤은 지난 2011년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특히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장발장과 이주형 1인 2역을 소화하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강승윤은 약 3년만에 다시 배우로 나서게 됐다. 이미 팬들의 반응도 뜨거운 상황.
더욱이 강승윤은 지난 4월 위너 정규 3집 ‘Remember’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DJ,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쳐오고 있다. 이가운데 과연 배우 강승윤은 어떤 모습일지, '카이로스'는 얼마나 큰 인기를 모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