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와 '미스터트롯'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만난다. 방송계의 대부들과 '미스터트롯' 6인방이 꾸밀 무대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KBS는 4일 송해와 '미스터트롯'의 트롯맨들이 만난다는 소식을 전했다. 송해와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은 KBS 1TV '전국 노래자랑'에서 시작됐다.
'미스터트롯' 진을 차지한 임영웅은 2016년 경기도 포천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이후에 가수로 데뷔해서 다시 '전국 노래 자랑'에 출연하기도 했다. 임영웅 뿐만 아니라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등도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하면서 송해와 남다른 인연을 맺었다.
오는 23일 방송될 이번 특집은 송해가요제로 진행된다. 송해는 1988년 부터 KBS 1TV '전국 노래 자랑'을 진행하면서 수많은 가수들의 데뷔를 지켜보고 무명시절을 함께 했다. 송해는 '전국 노래자랑'에서 참가자이자 출연가수들에게 따스한 면모를 보여주면서 국민 MC로 자리잡았다.
송해와 '미스터트롯' 6인방이 '불후의 명곡'에서 성공해서 다시 만나는 모습 역시 당사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아주 특별한 감동을 선물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은 '미스터 트롯'에서도 놀라운 무대를 보여준 만큼 '불후의 명곡'에서도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미스터트롯' TOP7에 포함된 김호중은 오는 25일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한다고 전해졌다.
송해와 '미스터트롯' 6인방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선사할 특별한 무대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송해 가요제'는 오는 23일 방송될 예정이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