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해피)' for 태연, 또 한 번 입증한 '믿듣탱'이란 장르 [어저께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5.05 07: 09

믿고듣는 태연 믿듣탱이 돌아왔다. 신곡 'HAPPY'와 함께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태연이었다. 
4일인 오늘 방송된 V라이브 '태연의 HAPPY FOR 태연'이 방송됐다. 
이날 태연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린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라고 팬들의 안부를 물으면서 "이렇게 토크도 해보고 신곡 'HAPPY'가 탄생이 됐으나 기념차 에피소드 얘기를 해보겠다"고 입을 열었다.  

태연은 일상에 대해 "그 동안 코로나19가 이렇게 심해질지 몰라, 공연 준비 계획을 하고 있었다"면서 "해외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사라지게 돼서 안타까웠다, 다음 계획에 대해 고민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으니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개인적인 시간을 가졌다"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콘서트 준비 중인 사진을 꺼내던 태연은 "코로나가 이렇게 눈치없을 줄이야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다"고 했고 팬들도 "코로나 눈치 챙겨"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태연은 "아까 음원이 공개됐다"면서 신곡 'HAPPY'를 언급했다. 태연은 "처음 곡을 받았을 때 색으로 표현하자면 파스텔 계열의 색이 떠올라, 연말처럼 설레는 기분이 들었던 곡"이라면서 "느끼는 감정은 다 다르지 않을까, 다른 분들은 따뜻한 햇살이 느껴질 수 있다, 특히 꽃이피는 봄과 함께 내 생일을 맞이해 발표하는 의미를 담았다"며 멜로디와 가사가 사랑스러운 곡이라 설명했다. 
또한 '해피'를 통해 전달하고 싶던 의미를 묻자 태연은 "단순하게 '해피'라고 하면 누구나 '행복'을 떠올릴 것"이라면서 "단순하고 쉽게 표현하고 싶었다, 들으면서 편안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연은 "함께해서 행복한 것들을 떠올려보자"면서 '소확행'에 대해 전했다. 반려견 제로 바라기인 태연에 대해 팬들은 태연과 함께 '레전드 송'을 꼽았고, 팬들은 "이쯤되면 언니가 장르"라며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그 사이, 하트는 3억 9천만개가 돌파했다. 믿고듣는 태연 '믿듣탱'의 위엄을 보인 태연이었다. 태연은 팬들에게 "폭풍하트 감사해 , 코로나 때문에 요즘 많은 분들이 소통과 호흡에 민감하고 민감하다"면서 " 따분한 일상에 해피 들으면서 행복한 기운 받길, 설렘과 따뜻한 마음 많이 느끼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연은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앨범 'Happy(해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태연의 신곡 'Happy(해피)'는 올드스쿨 두왑과 알앤비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알앤비 팝 장르 곡.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 속 따뜻하고 포근한 설렘과 행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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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라이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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