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바다요' 주상욱→유수빈, 漁벤져스 첫 만남! 감성돔으로 요섹美 (ft.라면스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04 21: 04

주상욱, 조재윤, 양경원, 유수빈이 첫 만남을 가졌다. 
4일 방송된 MBCevery1 '주문바다요'에서는 주상욱, 조재윤, 양경원, 유수빈이 장사에 앞서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벤져스 멤버들은 첫 만남을 가졌다. 유수빈과 양경원이 동네 주민에게 상추와 쪽파를 얻는 사이 주상욱이 숙소에 도착했다. 주상욱은 두 사람이 들고 있는 상추와 쪽파에 영문을 몰라했다. 양경원은 "동네 주민께 쪽파를 구할 수 있는 곳을 여쭤봤더니 그냥 주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재윤이 도착했다. 

네 사람은 장사를 시작하면서 설레는 동시에 걱정을 드러냈다. 양경원은 "아침에 배를 타고 나가서 고기를 잡으면 저녁에 예약제로 손님을 받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상욱은 "처음 만났으니까 대장을 정하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조재윤은 "대장은 네가 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결국 주상욱이 대장이 됐다. 주상욱은 "요리를 해서 다른 사람들이 먹어보고 맛있다는 얘길 들어본 적이 있나"라고 물었다. 주상욱, 조재윤, 양경원 세 사람은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로서 요리 경험이 적은 유수빈이 홀을 담당하게 됐다. 
네 사람은 횟집에 있는 유일한 횟감들로 첫 요리를 시작했다. 양경원은 뿔소라를 삶고 주상욱은 능숙하게 감성돔 손질에 나섰다. 유수빈은 콘치즈 만들기에 나섰다. 하지만 캔 옥수수를 잘못 뜯어 손잡이를 떼내는 등 특유의 요리똥손을 자랑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감성돔 매운탕을 만들면서 조재윤이 라면스프를 넣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주상욱은 "진짜 자연의 맛을 느껴야지 무슨 말이냐"라고 거부했다. 그러나 매운탕의 맛을 본 주상욱은 "이게 무슨 맛이냐. 이렇게 하면 손님 다신 안 온다"라며 라면스프를 추가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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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주문바다요'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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