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조권이 강하늘에게 감동을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최근 군 제대를 한 2AM 조권, 비투비 서은광이 출연했다.
조권은 자신과 같은 군악대에 있었던 연예인에 대해 "군뮤지컬을 해서 많이 있었다. 강하늘, 지창욱, 시우민, 온유, 엔, 김민석, 고은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권은 한 명씩 다 언급한 이유에 대해 "그들은 아직 부대에 있다. 국방엔터테인먼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조권은 선임 강하늘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조권은 "강하늘 씨가 국방부 생활을 먼저 했다"며 "강하늘 씨랑 같은 생활관을 배치받았다. 그 당시 강하늘 씨는 휴가를 나간 상황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조권은 "그런데 테이블 위에 편지가 놓여져있었는데, 강하늘 씨가 '온 걸 환영한다'라고 쓴 내용이었다. 그리고 어디에 가면 뭐가 있고, 병사들의 성격과 취미들을 적어놨더라. 그래서 너무나 감동이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고백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