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김호중 "초3 부모님 이혼..사춘기 시절 방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5.04 22: 36

 '밥은 먹고 다니냐'의 김호중이 사춘기 시절을 떠올렸다.
김호중은 4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초등학교 3학년에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라며 "외동아들이고 혼자라서 다른 친구들이 부러웠다. 제가 하고 싶은 것은 노래였지만 레슨비가 비싸서 노래를 포기했다. 그래서 방황을 더 많이 했다"라고 고백했다. 
'미스터 트롯' 이후 김호중의 이혼한 부모님과 잘 지낸다. 김호중은 "나이를 먹으니까 다 이해하게 됐다"라며 "지금은 부모님과 잘 지낸다. 공연할 때 많이 응원도 해주신다"라고 말했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김호중은 아버지와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 김호중의 할머니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에 돌아가셨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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