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예비부부의 스킨십이몽… 서장훈, "복에 겨웠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04 23: 51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 첫 등장했다. 
4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예비부부 박성광, 이솔이가 처음으로 등장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 나선 박성광은 예비신부 이솔이와 눈이 마주치자 웃음을 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MC김숙은 "박성광씨 이런 모습 처음 본다"라고 말했다. 이솔이는 "박성광씨의 발걸음을 함께 하는 예비신부 이솔이다"라고 첫 인사를 했다. 

이솔이는 "의사 선생님께 약을 소개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광은 "연속 2년 1등을 했다. 이번에 과장으로 승진했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박성광은 "배우 출신이라는 이야기는 오해다. 친한 친구 도와준다고 웹드라마를 찍은건데 그게 와전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솔이는 "친한 오빠였다"라고 말해 박성광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솔이는 "성광오빠는 공기같은 사람이다. 없으면 너무 허전하고 상상이 안된다"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모든 게 완벽하다. 일이면 일, 노는 것도 그렇다. 이 사람이 내 여자친구라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MC서장훈은 "박성광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성광과 이솔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솔이는 아침 일찍 자고 있는 박성광의 집을 찾았다. 이솔이는 자고 있는 박성광에게 다가갔고 그 사이에 박성광이 눈을 번쩍 떴다. 박성광은 이솔이를 보자 "화장을 예쁘게 했다"라고 칭찬했다. 
이솔이는 박성광과 눈을 마주쳤지만 박성광은 뽀뽀할 타이밍을 놓치고 이내 눈을 피해버렸다. 김구라는 박성광에게 "스킨쉽을 싫어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성광은 "아직 부끄럽다. 만난 지 10개월 정도 됐다"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여자친구 이솔이에게 하지 않던 뽀뽀를 강아지 광복이에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보던 이솔이는 "나도 해달라. 맨날 광복이만 해주냐"라고 물었다. 박성광은 인터뷰를 통해 "좋은 데 쑥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솔이는 "나는 평소에 많이 안겨 있고 싶은 스타일인데 오빠가 밀어낸다"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엘레베이터만 타면 무조건이다. 자꾸 다가온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보던 서장훈은 "박성광이 복에 겨워서 저런다. 누가 누굴 밀어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서장훈은 "기운이 좀 부족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성광은 "기운이 무슨 말이냐. 방송에서 끝까지 보여주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