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최강희, 이상훈에 정체 들통… 이상엽, 최강희에 묘한 끌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05 07: 49

최강희가 이상훈에게 정체가 들통났다. 
4일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 캐스팅'에서는 탁상기(이상훈)가 백찬미(최강희)가 국정원 요원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찬미는 윤석호의 컴퓨터 USB를 가지고 사무실을 몰래 빠져 나가려다가 딱 걸렸다. 백찬미는 "신임비서 백장미입니다. 알약이 떨어져서 찾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석호는 백찬미의 머리카락에 붙은 꽃잎을 떼주며 앉으라고 이야기했다.

윤석호는 "내가 백장미씨 왜 뽑았는지 아나"라고 물었다. 이어 윤석호는 "특기가 던지기냐. 특이하다. 뭘 잘 던지나"라고 물었다. 이에 백찬미는 "대체적으로 이것 저것 다 던진다"라고 의미심장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윤석호는 백찬미의 개인정보에 대해 물었다. 윤석호는 "이름은 본명이 맞나"라고 물었다. 이에 백찬미는 "백장미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석호는 "다행이다"라고 의미심장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식사중인 윤석호와 백찬미 앞에 탁상기가 등장했다. 탁상기는 "대표님이 비서를 뽑으셨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이렇게 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석호는 "다 먹었으면 일어나자. 더 먹으면 체할 것 같다. 밥 맛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비서는 백찬미의 정체를 알게 됐다. 구비서는 탁상기에게 보고하며 "백장미의 본명은 백찬미고 국정원 요원이며 3년 전 마이클 체포 작전실패로 직위해제 됐다"라고 말했다. 
탁상기는 이 사실을 알고 백찬미에게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탁상기는 윤석호에게 "약속하지 않은 손님이 사무실에 왔다"라고 말했다. 백찬미는 탁상기의 사무실을 수색중인 황미순(김지영)에게 급하게 연락했지만 황미순은 핸드폰을 확인하지 못한 채 서랍을 뒤지기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SBS 월화드라마 '굿 캐스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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