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탁재훈 "'미우새'로 떠서 기분 좋냐고? 열심히 할땐 반응 없더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5.05 15: 32

탁재훈이 '미우새'의 핫한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방송인 탁재훈이 출연했다.
탁재훈은 어린이날 특집 게스트로 등장했고, 한 청취자는 "탁사마 반갑다. 요즘 핫하게 떠서 좋으시죠?"라며 SBS '미운 우리 새끼'를 언급했다.

최근 탁재훈은 '미우새'에서 이상민, 김종국, 김희철, 박수홍 등과 결혼 및 이혼에 대해서 솔직한 토크를 나눴고, 신들린 입담을 발휘해 화제를 모았다.
탁재훈은 "'미우새'는 계속 했던 방송이고, 특별히 잘한 것도 없고, 재밌는 것도 없는데, 좋아해 주시니까 좀 잠궈야겠다. 뜻하지 않게 반응이 갑자기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열심히 할 땐 재미 없다고 하고, 반응이 없다가, 그냥 평소처럼 했는데 재밌다고 하니까 내가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J 뮤지는 "아마 그때 모이신 분들이 전부 탁재훈 씨한테 편한 분들이 있어서 방송 보다는 친구들, 동생들 만난다는 생각 때문에 편하게 촬영해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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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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