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에서 트바로티 김호중이 '나보다 더 사랑해요' 무대를 꾸미며 감동을 선사했다.
5일인 오늘 방송된 SBS MTV '더 쇼 라인업' 초이스 TOP3로 공원소녀와 에이프릴, 오마이걸이 후보로 올랐다.
어린이날 1위 영광에 대한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출연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먼저 보이그룹 TOO(티오오)는 '오늘은 이만큼(Take It Slow)’ 무대를 꾸몄다. 이 전에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 보다는 한 층 더 부드럽고 귀여워진 'TOO' 멤버들의 무대가 꽉 채워졌다. 특히 이 곡은 TOO 멤버 찬, 치훈, 제이유가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해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이한결, 남도현(H&D)도 ‘낯설어’ 곡을 공개했다. 이 곡은 멤버 남도현이 작사, 작곡했으며 미디엄 템포의 R&B장르로, 두 사람의 색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다시 한 번 음악 천재적인 면모를 뽐낸 두 사람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성으로 따뜻한 무대를 완성했다.
계속해서 트바로티 김호중의 무대가 꾸며졌다. 김호중은 '나 보다 더 사랑해요'란 곡으로 차분한 무대를 시작했다.
김호중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나보다 더 사랑해요’는 늘 곁을 지켜준 한 사람에 대한 감사를 담아낸 곡으로, 전 연령층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클래시컬한 발라드 풍 성인가요다. 특히 ‘나보다 더 사랑해요’는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28일 오후 1시 기준)에 등극하는 것은 물론 벅스뮤직 7위, 멜론 35위 등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존재감도 톡톡히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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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