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재숙이 남편과 다정한 일상을 뽐냈다.
5일 하재숙은 개인 SNS에 "스타일리스트도 못 내려오게 하고 가식 없이 찍자고 한 건데 내 머리 어쩔"이라고 시작하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재숙이 남편, 반려견과 함께 빨간 등대 앞에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하재숙 부부는 팔짱을 끼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하재숙은 "찍을 때는 몰랐다가 방송 볼 때마다 기절 일보 직전"이라며 바람까지 많이 부는 우리 동네. 동백기름칠이라도 하고 촬영해야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무튼 오늘 방송 짧아서 아쉬웠지만 박성광 씨네 부부도 너무 반갑고. 진태현 씨네 찬또님이랑 김희재님 너무너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하재숙은 동갑내기 남편 이준행 씨와 2016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돈독한 부부의 모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하재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