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와 제이쓴이 자연인이 만든 산갈비를 먹었다.
5일에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이 자연인이 굼벵이를 재료로 만든 산갈비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아침 일찍 일어나 자연인을 도와 수제 고추장을 만들었다. 수제 고추장을 맛 본 홍현희는 "너무 맛있다. 이래서 고추장을 담그나보다"라고 감탄했다.
자연인은 홍현희와 제이쓴에게 아침식사 메뉴로 산갈비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산갈비를 준비했다"라며 스튜디오로 산갈비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맛을 본 박명수는 "흙냄새가 난다"라고 말했다. 이휘재는 "타이어 맛이 난다. 이건 고기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이거 애벌레다"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나는 생각보다 훨씬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소원은 "내가 이런 거 많이 먹어봤다. 시어머니가 중국시장에 데려가신 적 있는데 비온 다음 날 지렁이가 이렇다"라고 말했다.
자연인이 내놓은 산갈비 재료는 바로 굼벵이였다. 이를 확인한 장영란은 소리를 질렀다. 제이쓴은 "동의보감에도 나오는 재료다. 건강에 굉장히 좋다"라고 말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자연인이 내 놓은 살아있는 굼벵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은 굼벵이를 생으로 먹는 자연인을 보고 질색했다. 결국 홍현희와 제이쓴 역시 굼벵이를 생으로 먹어 눈길을 끌었다. 제이쓴은 "약간 닭껍질 같은 맛이 난다. 번데기 맛이 나고 고소했다"라고 말했다.
완성된 굼벵이 산갈비를 맛 본 제이쓴은 "불맛까지 입히니까 정말 제육볶음 맛이 난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맛이 꼬들꼬들하다"라고 말했다. 자연인은 불을 다시 켜면서 "덜 익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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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