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박형준, 방부제 '동안美'로 3년만 재컴백 "코로나19, 공연 중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5.05 23: 17

박형준이 올드친구로 등장, 박선영과 반갑게 재회했다. 
5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박형준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소환된 하이틴 스타 박형준이 도착했다. 오랜만에 온 기분에 대해 그는 "선영이가 갑자기 소환했다"며 민망한 미소를 지었다. 

돌아온 황태자 박형준은 오랜만이라며 잔뜩 설레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면서 "간식 좀 나눠드리겠다"면서  
"나오기 전 김찬우 만나, 빈손으로 가지 말라더라, 찬우형과 모임이 있는데 떡까지 싸줬다"며 대량 떡 세트를 공개했다. 김찬우와는 공채 탤런트 동기라고. 박형준은 " 20대 초반에 만나 지금 한 30년 넘게 함께 지내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형준이 먼저 숙소에 도착했다. 박선영과 구본승도 뒤이어 숙소에 도착했다. 박선영과 박형준은 멀리서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급기야 박선영은 "새 친구네"라고 말할 정도였다. 점점 가까워진 두 사람, 박선영은 "형준이 오빠! 너무 반갑다"면서 기쁘게 맞이했다. 박선영이 "새친구 같다"고 하자, 박형준은 "난 올드 친구"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종합병원' 인연인 구본승과 박형준도 서로를 반가워하면서 서로의 방부제 동안 미모에 놀라워했다. 구본승은 "정말 동생같다"며 농담도 주고 받았다. 구본승이 박형준의 근황을 물었다. 코로나19로 공연이 중단됐다면서 "늘 한가했다, 하는일이 없다"며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여전히 싱글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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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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