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새 친구 오승은, 설레는 엄마의 일탈→박형준, 5년 만에 재등장[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5.05 23: 48

걸그룹 출신 오승은이 새친구로 등장해 가장 보고싶은 멤버로 김광규를 꼽았다. 
5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새친구 오승은이 도착했다. 
 박형준이 먼저 숙소에 도착했다. 박선영과 구본승도 뒤이어 숙소에 도착했다. 박선영과 박형준은 멀리서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급기야 박선영은 "새 친구네"라고 말할 정도였다. 

점점 가까워진 두 사람, 박선영은 "형준이 오빠! 너무 반갑다"면서 기쁘게 맞이했다. 박선영이 "새친구 같다"고 하자, 박형준은 "난 올드 친구"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종합병원' 인연인 구본승과 박형준도 서로를 반가워하면서 서로의 방부제 동안 미모에 놀라워했다. 구본승은 "정말 동생같다"며 농담도 주고 받았다. 구본승이 박형준의 근황을 물었다. 코로나19로 공연이 중단됐다면서 "늘 한가했다, 하는일이 없다"며 소식을 전했다.
계속해서 파스텔톤 파이힐과 원피스 차림의 한 여성이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새친구는 "진짜 설렌다"면서 "희한한 기분"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새친구는 바로 배우 오승은이었다. '두사부일체'와 한예슬, 현빈과 호흡을 맞춘 '논스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던 아련한 추억의 배우, 오승은이 소환됐다. 
봄의 여인으로 등장한 오승은은 "풋풋한 설렘같아, 오랜만에 일탈"이라면서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해, 촬영 없을 땐 아이들과 있는다"고 했다. 그 만큼 혼자인 오늘이 설렘 가득하다고 했다.이어 그 동안 근황에 대해 오승은은 "카페운영 열심히 한다, 또 아이들과 시간 많이 보낸다"고 했다. 
그만 큼 여행은 아이들과 함께 여행 다녔다고. 오승은은 "진짜 설레는 여행"이라면서 "엄마 일탈하고 있어, 애들아 미안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보고싶은 청춘 멤버에 대해서 오승은은 "광규 오라버니"라면서 같은 사투리를 쓰는 것과 옆집 오빠같은 느낌이라 말했다.
오승은은 김광규를 보자마자 부끄러워하면서 갑자기 팬미팅 분위기가 됐다. 최성국이 화장실을 간다고 해도 "가지가마라, 저 떨려서"라고 했고, 광스타가 된 김광규는 미소가 폭발했다. 오승은 "주변에 동료들 다 좋아한다"고 하자 김광규는 "나 이정도야"라며 웃음을 만개했고, 최성국은 "이거 몰래카메라 아니야?"라며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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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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