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중단했던 최현석 셰프가 ‘수미네 반찬’ 100회를 맞이해 등장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는 100회 특집 첫 번째 이벤트로 1기 셰프들의 귀환이 그려졌다.
김수미는 반갑게 최현석 셰프의 근황을 물었다. 최현석은 “말씀을 드리기 전에 절 받으시라”며 넙죽 큰 절을 했다. 그러면서 최현석은 “뵐 때마다 절을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현석 셰프는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시기인데, 선생님께 배운 반찬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급식이 안되셔서 힘드신데 도시락 봉사를 같이 하고 있다. 여경래, 미카엘과 함께 하고 있다”고 근황을 이야기했다.
이후 다시 제자로 돌아간 1기 셰프들은 김수미와 함께 반찬을 만들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미는 ‘콩알꼴뚜기볶음’, ‘잡채’, ‘숙주전’ 등 다양한 요리를 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100회 잔치상이 완성됐고, 셰프들은 김수미와 함께 반찬과 밥을 먹었다. 이후 여경래 셰프는 ‘전가복 누룽지탕’을, 최현석 셰프는 ‘라비올리’를, 미카엘은 ‘꼬치 요리’를 응용 반찬 코너에서 선보였다.
김수미는 1기 셰프들의 응용 반찬을 맛본 뒤 졸업장을 수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