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강훈이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5일에 방송된 MBC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비스 키즈카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각 분야의 신동들인 김강훈, 나하은, 임도형, 김수빈, 김태연, 김겸이 출연했다.
이날 허경환과 도티가 전현직 초통령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하은은 "도티 삼촌이 팝핀 전공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티는 춤을 선보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나하은은 과거 '블락비'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나하은은 "'블락비' 오빠들 중에 피오오빠가 간식을 선물해줬다"라며 피오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또, 수학 신동 김겸의 동생 김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설은 드라마 '응답하라1988' 출연 이후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김설은 "내가 오빠보다 더 잘하는 건 애교"라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 모습을 본 오빠 김겸의 표정은 떨떠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도티는 과거 JYP오디션을 봤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도티는 "재미 삼아서 공고를 보고 JYP 오디션을 갔다. 하지만 가서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탈락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도티는 자신의 노래인 '그림자까지 좋아'를 불렀고 아이들은 가사까지 알고 함께 따라 불러 눈길을 끌었다.
김강훈은 연애에 대해 깜짝 발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김강훈은 "여자친구와 헤어지긴 했다. 계속 생각하면서 혼자 결정한 게 있다. 성인이 될 때까지 연애를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강훈은 "너무 신경써야 할 게 많더라. 이제 연기에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말해 연기에 대한 진지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강훈은 "'지붕 뚫고 하이킥'의 진지희씨 역할 빵꾸똥꾸 같은 걸 해보고 싶다"라며 라이브로 '빵꾸똥꾸'연기를 선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강훈은 "힘든 역할을 많이 했으니까 부잣집 아들이나 악역 역할 해보고 싶다"라고 감독님들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김강훈은 새로운 특기로 랩을 선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비디오스타' 출연 소감에 대해 김태연은 "오늘 녹화가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강훈은 "너무 재밌었다. 허경환 팀이 이겨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설은 "오랜만에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뵙고 싶었던 분들도 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MBC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