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딸 민서 공연 화제 ‘실검 1위’→‘아내의 맛’서 “무용학도로 키울 것” 뿌듯[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5.06 11: 36

방송인 박명수의 딸 민서가 서울시 무용단 공연에서 돋보이는 무대를 펼쳐 크게 화제가 된 가운데, 이와 관련해 ‘아내의 맛’에서 뿌듯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 ‘미스터트롯’ 남승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남승민은 옥탑방에 놀러온 정동원과 노래와 춤을 추며 놀다 배가 고파 직접 짜파구리를 끓였다.
남승민이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고 홍현희가 이연복 레시피를 말했다. 장영란은 “이연복 레시피를 애들끼리 할 수 있냐”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우리 아이도 라면 잘 끓인다”며 딸 민서를 언급했고, 이휘재는 "지난 주에 검색어 올라가지 않았냐”고 했다. 
박명수 딸 민서가 서울시 무용단 공연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박명수는 “우리 아이가 한국무용하는데 좋은 기회를 줘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하게 됐는데 생방송으로 방송이 됐다”고 설명했다. 
장영란은 "영상 보니까 너무 잘하더라. 끼가”라고, 이하정은 “무용학도로 키워도 될 것 같다”고 하자 박명수는 “그럼요 그럼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18일 박명수의 팬 페이지 유튜브에 박명수, 한수민 딸 민서가 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서울시 무용단 공연 ‘놋:N.O.T(‘거기 아무도 없어요?(N.O.T-No One There)’의 장면으로, 민서는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공연을 이끌어갔다.
민서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지만 성인 프로 무용수들 못지 않은 날렵한 몸놀림을 보여 보는 이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금의 어색함 없이 현대무용을 펼치고, 표정 연기까지 더하며 극에 풍부함을 불어넣었다.
아빠 박명수, 엄마 한수민을 똑 닮은 얼굴과 엄마, 아빠에게 물려받은 끼가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아내의 맛'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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