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쇼뮤지컬의 결정체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작: CJ ENM, ㈜샘컴퍼니)가 2020년 6월, 샤롯데씨어터에서 초호화 캐스트와 함께 귀환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역사를 함께 써온 레전드 캐스트 송일국,이종혁,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 홍지민, 오소연, 정민, 김호, 임기홍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 양준모, 정영주부터 김환희, 서경수, 임하룡, 오세준 배우까지 품격 있는 캐스트를 갖추고 올 여름 그 명성을 이어간다.
이번 2020 시즌 공연은 10년만에 샤롯데씨어터에 입성해 더욱 주목된다.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할 역대급 캐스트로 돌아온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날릴 스펙타클한 무대와 압도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16년 <브로드웨이42번가>로 뮤지컬에 첫 도전, 탭댄스까지 직접 도전하는 등 열정을 보였던 배우 송일국은 “이 작품으로 평생 꿈이었던 뮤지컬 무대에 올라서 정말 행복했었고, 언제든 다시 이 무대에 서고 싶었다. 신인의 마음으로 첫 무대에 올랐던 것처럼 이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4년 연속 캐스팅되며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이종혁은 "이 작품으로 한국 공연계를 이끌어가는 3대 선후배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팀워크도 좋고 밝은 에너지가 넘쳐난다. 힘든 시기이지만 42번가를 보고 관객 분들도 꿈과 희망, 긍정 에너지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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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샘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