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불청' PD "오승은, 육아 일탈 기분으로 스트레스 풀고 갔다..흔쾌히 출연"(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5.06 13: 39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의 이승훈 PD가 배우 오승은의 섭외 배경과 촬영장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승훈 PD는 6일 OSEN과 전화에서 자체최고 시청률에 대해 "오승은이 오랜만에 방송에 나왔고, 아이가 있다는 사실도 공개되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승은은 지난 5일 방영된 '불청'에서 새 친구로 출연했다. 오승은은 활동했을 당시와 비슷한 아름다운 외모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또한 이날 방영된 '불타는 청춘'은 평균시청률 7.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올해들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오승은과 김광규가 만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9.9%까지 치솟았다.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이 PD는 "오승은을 섭외하는데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불청' 팬이라서 선뜻 출연을 해주셨다"라며 "아이들이 크기 전까지 여행을 하거나 이러기 힘들어서 일탈 하는 기분으로 편하게 와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승은이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노래방에서 풀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신나게 노래하는 판을 깔아줬다. 가수 출신인 오승은이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 기대해달라"라고 다음주에 대한 예고를 했다.
한편으로 계약 연애 커플인 구본승과 안혜경이 약속한 5월 5일이 지났다. 이 PD는 "이번 여행에서 안구커플의 결말도 나온다. 안구커플의 이야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본승과 안혜경은 게임의 벌칙으로 3개월간 계약연애를 하고 있다. 안혜경은 앞서 OSEN과 인터뷰에서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촬영할 때만큼은 시간이 더 아깝고 집중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과연 안구커플의 계약 연애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불청'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영 중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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