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이모 김다비’ 김신영이 방탄소년단 뷔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신영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방탄소년단 뷔에게 정말로 감사하다고 해 궁금증을 모았다.
김신영은 이날 방송 오프닝으로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를 선곡했다. 청취자들은 “어제 V라이브에서 뷔가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를 명곡이라며 불러서 선곡한거냐”고 물었고, 김신영은 “기브앤테이크가 맞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신영은 “어제 물어 물어서 뷔와 전화 통화를 했다. 너무 고맙다고 했더니 ‘잘 듣고 있다. 다음에 같이 무대 섰으면 좋겠다’고 했다. 코 끝이 찡해지면서 너무 행복했다”며 “보라해! 앞으로 나는 무조건 뷔! 내 사랑 뷔 타투할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뷔는 지난 5일 V라이브에서 정국과 함께 카네이션을 만드는 방송을 하던 중 “명곡을 알게 되어서 하나 들어도 되냐”고 말했다. 뷔가 말한 명곡은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였고, 뷔는 흐르는 노래에 맞춰 함께 부르거나 립싱크를 했다.
한편, 김신영의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는 정갈한 4박 킥 리듬에 리드미컬한 기타 라인이 더해져 신개념 트로트 ‘뉴트로트’만의 감각을 극대화한 곡이다. 생업에 종사하는 모든 직장인들의 고충과 애환, 바람을 간절하게 풀어낸 가사를 통해 그들에 대한 애정과 위로를 전한다. 김신영이 직접 작사를 마았고, 그룹 ‘시적화자’의 싱어송라이터 ‘도코’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