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안긴다.
소유진은 6일 자신의 SNS에 "8년간 거의 매일봤는데 운동은 처음 함께~ 항상 고마운 울매니저 강민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을 배경으로 셀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유진과 멀리서 소유진을 향해 다가오는 매니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다소 힘들어 하는 듯한 매니저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이에 배우 박솔미는 "강민이가 웬일이야~"라고, 배우 이시영은 "아언니 너무 웃겨"란 반응으로 현실 절친의 면모를 드러냈다.
소유진은 SNS를 통해 일상의 여러 부분들과 팬들과 공유하며 소통 중이다. 더불어 소유진의 절친 배우들을 통해 그의 운동하는 모습이나 요리 솜씨 등이 공개되기도 한다.
다둥맘임에도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는 것은 꾸준한 운동 덕분. 배우 이시영은 소유진과 함께 한 등산 사진을 몇 차례에 걸쳐 올리며 건강한 에너지를 전파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박솔미는 매번 소유진이 직접 만든 빵 등 간식들의 사진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박솔미는 최근의 자신의 SNS에 "그녀는 오늘도 살포시 문앞에 두고갔네요. 집에서 빵을 구울때마다 저렇게 두손가득 문고리에 걸어놔요"라며 "오늘 아침은 행복한빵을 먹는 호사를 누리네요. 오늘은 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아요"란 글과 함께 소유진이 직접 구운 베이글들의 모습을 공개했던 바다. 이 외에도 소유진은 마카롱, 초콜릿 등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자녀들을 위해 직접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 엄마이기도 하다.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의 아내로 자녀 셋을 둔 '다둥맘'은 소유진은 최근 한 방송에서 "삶과 일의 균형을 추구하는 시대인데, 엄마가 되니 어디까지 희생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결혼과 출산 이후 연기자 생활을 계속하기가 ‘경단녀’만큼 힘들었음을 토로하기도 해 공감을 안겼던 바다.
하지만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소유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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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유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