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오승은 "출연 앞두고 걱정 많았다..'이 프로 뭐지?' 할 정도로 매력"[직격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5.06 16: 30

SBS '불타는 청춘'에 오랜만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한 오승은이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오승은은 6일 OSEN과 인터뷰에서 '불청' 출연 소감에 대해 "너무 재미있게 잘봤다"며 "다음주 분량이 남아있어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제작진이 잘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5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오승은은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큰 환영을 받았다. 오승은이 출연한 '불타는 청춘'은 2020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배우 오승은이 참석하며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오승은은 '불청' 출연을 두고 고민했다고 밝혔다. 오승은은 "섭외 연락이 몇차례 와서 고민과 걱정도 많이 했지만, 작가님들과 미팅 후 나가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불청' 방송화면
이어 그는 '불청' 친구들에 대해 "다들 똑같았다. 정말 꾸밈없이 본인의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어떻게 보면 어려운 일일수 있지만 다들 서슴없이, 친구들이랑 여행 온 것 처럼 하고 저에게도 잘 대해 줘서 너무 감사했다. 녹화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도 자꾸 생각나고 '이 프로 뭐지?' 싶을만큼 정말 매력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오승은은 이날 방송에서 두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는 사실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공개했다. 오승은은 "아이들도 엄마가 나온다는 것을 보고 좋아했다"라고 반응을 전했다.
오승은은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지금 열심히 차기작 준비 중이며 최근 영화 ‘무규칙 게임’에 특별출연으로 나올 예정 입니다. ‘불타는 청춘’에 또 출연 제의가 오긴 했는데 제가 나올지는 방송으로 확인해달라"라고 예고했다.
오승은이 출연한 '불청'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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