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직접 바이크 구매 "2종소형 따고 1년 반 만에"[★SHOT!]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5.06 17: 19

방송인 겸 배우 오정연이 '걸크러시' 면모를 드러내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정연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동심 충만 우리집 어린이. 나에게 주는 어린이날 선물"이라며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정연은 "2종 소형 면허 따고, 헬멧과 장갑도 장만해 놓은지 1년 반이 지나서 드디어 바이크를. 안전운행 다짐"이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하늘색 컬러의 바이크에 오른 오정연의 해맑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오정연은 "주위 선배 라이더들의 여러 조언도 있었으나 내가 꽂히는 것에 무조건인 성격이라는 점"이라며 자신이 마음에 든 바이크를 샀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오늘 자발적으로 헤어 숏컷 치고 어린이날 셀프 선물도 받으니, 30년 전 외모에 너무 신경쓴다는 이유로 머리카락 짧게 잘리고 무지 서럽게 울었던, 7세 정연 어린이가 오버랩 된다. 어린이로 보살핌을 받는 것도 좋지만 내가 스스로에게 선물할 수 있고,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어른이 되어 좋기도 하다"는 생각을 적었다.
한편 오정연은 STATV 예능 '숙희네 미장원'의 메인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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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정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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