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김강열, 송중기 닮은꼴+박새로이급 사업가..판 뒤흔드나 [어저께TV]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5.07 06: 52

“김강열=박새로이 급”
채널A ‘러브라인 추리게임-하트시그널 시즌3’에 뉴페이스 김강열이 입주했다. 송중기를 닮은 그의 등장에 여심은 술렁거렸다. 
6일 방송된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 이가흔, 박지현, 서민재는 다른 남자들 몰래 뉴페이스 김강열과 함께 식사했다. 그러다가 천인우, 임한결, 정의동이 깜짝 나타났는데 김강열은 긴장한 내색 없이 쿨하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26살인 그는 남자 출연자들 가운데 막내였다. 의류 브랜드, 안경 브랜드 등을 가진 사업가였다. 어리고 잘생긴 김강열 때문에 남자 출연자들이 오히려 긴장했다. 하지만 김강열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해서도 편안하게 적응했다. 
윤시윤은 “자기 허세 없이 담백한 것 같다”고 김강열을 칭찬했고 이상민은 “사업하면 강인함은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잘생기기까지 하니 문제다. 박새로이 같은 남자가 나타난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재웅도 “주인공이 되려고 의도하지 않아도 주인공이 되는 김강열이다. 의도적인 생각도 안 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가면을 쓰기 마련인데 가면도 없어 보인다. 자존감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가장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은 박지현이 김강열에게 빠지면 난리난다”고 덧붙였다. 이 말에 이상민은 “성지글이 될 거다. 김강열과 박지현 사귄다”라고 자신있게 외쳤다. 
하지만 아직까지 박지현의 화살표는 천인우에게 향했다. 두 사람은 같이 윷을 사러 나갔다왔고 그 사이 김강열은 서민재, 정의동과 함께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만들었다. 요리를 못한다고 했던 그는 알고 보니 요리 센스를 겸비했다. 
천인우는 자신에게 직진하는 이가흔과 나란히 앉아 식사를 즐겼다. 맞은 편에서 이들을 보는 박지현의 표정은 복잡미묘해졌다. 김강열 역시 세 사람을 은근히 의식하며 묘한 기류를 자아냈다. 
아니나 다를까. 천인우와 이가흔은 쌍방, 박지현은 천인우를 택했다. 김강열도 첫 선택에서 박지현을 꼽았다. 김강열의 등장으로 박지현이 천인우가 아닌 그를 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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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트시그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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